먹고살기의 음식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대방역 / 신사동] 사생활 신대방역 인근에 있는 카페 겸 식당인 사생활이다. 원래는 카페 단독으로 운영했는데, 노란집이라는 식당과 함께 운영하게 되어서 식사도 가능해진 곳이다. 집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는데, 음식들이 다들 꽤 괜찮다. 밤 시간대에는 칵테일도 판매하는데, 현재는 코로나때문에 가게에 앉아서 먹을 수는 없다. 요즘은 부쩍 인기가 많아져서, 지나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은데 포장이나 배달도 꽤 잘 되어서 오니 괜찮다. 요즘 유행하는 크로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안에 사과 필링이 든 애플 크로플을 즐겨 먹는다. 처음 오픈했을 때에는 프릳츠 원두를 쓴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었는데 요즘은 원두를 바꿔서 그런가 커피도 맛이 많이 좋아졌다. 이 근처에 공간, 분위기, 맛을 다 잡을.. 더보기 [부산 / 해운대] 옵스(OPS) 부산 곳곳에 지점이 있는 빵집, 옵스이다. 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부산은 옵스가 아닐까 싶은데 대표적인 메뉴는 엄청나게 큰 슈지만 그 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빵들이 있다. 부산에 놀러왔을 때 빵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은 들러볼 수 밖에 없는 곳. 부산에 갈 일이 있다면 눈으로라도 꼭 구경해보고 지나가길 추천한다. 더보기 [홍대입구역 / 연희동] 시오 연희동에 본점이 있는 일식집, 시오이다. 그럭저럭 먹기 괜찮았던 곳. 나쁘지 않았다. 더보기 [신림역 / 신원시장] 아저씨강정 신림역 인근의 신원시장 초입에 있는 닭강정집이다. 한창 사람 많을 때에 가면 줄을 길게 서 있는데, 닭강정은 빠르게 만들어지는 음식이라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다. 요즘은 배달도 가능해서 배달로 시켜먹었는데 치킨에 비해 가격 부담도 적고 바삭하니 맛도 좋다. 혼자 치킨을 먹기에는 가격도 양도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야식을 먹고 싶다 하면 이 아저씨강정을 추천한다. 더보기 [홍대입구역 / 연남동] 비스트로 연남 연남동에 있는 양식집인 비스트로연남이다. 아끼는 친구의 생일을 맞아, 티본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간단한 에피타이저, 티본스테이크와 뇨끼, 그리고 디저트인 티라미수로 마무리되는 코스였는데 예약해서 간 것이 아깝지 않게 맛있게 먹었다. 이 집은 티본스테이크도 맛있지만 의외로 뇨끼를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디저트였던 티라미수도 부드럽고 달콤해서 즐겁게 먹었다. 티본스테이크의 가격이 74,000원이었는데 야금야금 돈을 모아서 좋은 분위기에서 맛난 식사를 하고 싶다면 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보기 [왕십리역 / 행당동] 드소영 왕십리역, 행당역 어디에서 내려도 많이 걸어야 하는 곳에 있는 작은 디저트카페이다. 앉아 먹을 공간도 아주 작고, 애초에 가게까지 가는 것도 상당히 힘들지만 이 집은 서울의 마카롱 맛집이라고 하면 빠질 수 없는 정도인데 그 이유라고 하면 다양한 맛을 정교하게 잘 쓴다. 그 어떤 디저트카페에 바질 올리브 토마토 딸기 마카롱이 있겠는가. 가는 길은 좀 번거로운 느낌이 있지만 그만큼을 맛으로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드소영.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보기 [광화문] 광화문국밥 광화문역 근처에 있는 이름부터 '광화문'이 들어간 광화문국밥이다. 고향에 있으면 항상 뽀얀 국물의 국밥만 먹어왔는데, 이 집을 가면서부터 적극적으로 맑은 국밥을 찾아나서게 됐다. 회전율이 높고, 혼자 식사하기 좋은 바도 마련이 되어 있어 혼자 가도 부담이 없다. 음식을 주문하면 부추가 잔뜩 올라간 맑은 국밥 한 그릇, 맛난 깍두기와 반찬들이 나오는데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데다가 깍두기가 새콤하고 정말 맛있어서 되게 기분 좋게 먹었다. 더보기 [사당] 가마솥순두부 사당역 바로 근처에 있는 두부집이다. 사당에 자주 가지 않지만, 가서 밥을 먹게 되면 꼭 이 집에서 식사를 한다. 꽤 괜찮은 가격들에, 어느 하나 맛나지 않은 것이 없는 반찬들이 있어서 갈 때마다 그릇을 싹싹 비우게 된다. 이 집은 두부집이긴 한데 보쌈도 정말 맛있으니 보쌈과 청국장을 시켜 함께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