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근처에 일이 있어 가게 되면 꼭 들르는 햄버거집이다.
부천 쪽에 본점이 있는데, 본점이 정말 맛나다고 하니
혹시 부천 근처에 산다면 가보셔도 좋을 듯 하다.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귀엽게 생긴 진동벨을 준다.
이름이 크라이치즈버거라 그런지 탄산음료를 먹을 수 있는 컵에도 우는 눈이 그려져 있어 귀엽다.
크라이치즈버거에서는 탄산음료를 직접 뽑아서 먹을 수 있는데,
음료에 타 먹을 수 있는 레몬베이스 / 체리베이스 등 다양한 베이스가 있어서
레몬콕과 체리콕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수제버거집이라고 하지만, 가장 비싼 더블치즈버거 세트가 7천원 근처여서 꽤 가격이 괜찮다.
치즈감자튀김을 시키면 감자튀김 + 치즈소스와 함께 카라멜라이즈된 양파를 곁들여 내주는데,
크라이치즈버거에서는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햄버거 안에 든 생양파를 카라멜라이즈된 양파로 바꿀 수 있다.
양파를 바꾸어서 먹어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양파가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더 좋았지만
생양파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바꾸어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삼성역 근처에서 괜찮은 가격으로 맛있는 햄버거를 즐길 수 있는 집이니
무얼 먹을까 고민된다면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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