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청을 만드는 법을 사실 간단하다.
과육 : 설탕 = 1 : 1
로 맞춰주면 되는데, 과일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카페 알바를 꽤 오래 해서 어지간한 과일청은 다 담가봤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었냐 묻는다면 나는 모과청이라고 대답한다.
과육이 너무 단단해서 손에 정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그래도 유자처럼 씨를 빼는 것이 번거롭진 않다.
과즙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모과를 얇게 채썰어주어야 하며,
설탕에 절이고 나서도 수시로 통을 열어 저어줘야 한다.
또한 과육 : 설탕 = 1:1로 담그면 정말로 먹을 게 없기 때문에 설탕을 보다 많이 넣어줘야 한다.
이번에는 설탕을 주로 쓰고 꿀을 첨가했다. (총 1 : 1.3정도로 맞췄다.)
※ 추천 레시피
모과청 2 : 유자청 1로 유자모과차를 만들어 먹으면 정말로 맛있으니 한 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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