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덴마크와 콜라보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는 유명한 호랑이카페에 다녀왔다.
(다녀왔을 당시에는 막 유명해지기 시작한 때였다.)
세운상가와 연결된 대림상가 3층에 위치해 있다.
세운상가로 들어가서 쭉 걸어가다보면 발견할 수 있다. (건물 바깥쪽, 입구 정면 기준 왼쪽)
후르츠산도 가격대는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라떼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이었다.
이 카페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가 호랑이 라떼여서 먹어보았는데 맛이 참 고소하고 좋았다.
평일 오전이라 가게에 사람이 없었으나 사람 많은 시간대에는 웨이팅도 길다고 들었다.
커피와 함께 무화과 후르츠산도를 시켰는데, 후르츠산도를 처음 먹는 것이어서 비교는 불가능하나 맛이 좋았다.
식빵 사이를 꽉 채운 달콤한 무화과 + 밀도높은 크림 + 촉촉한 식빵이 잘 어우러진 맛이었다.
나에게는 꼭 다시 굳이 찾아와서 먹을 맛까지는 아니었지만,
을지로에 일이 있으신 분이라면 지나가다 들르는 것은 아주 추천한다.
호랑이 라떼 ₩3,500 후르츠산도(현재 ₩8,000이라고 함)
'먹고살기의 음식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로3가] 평래옥 (0) | 2021.04.25 |
---|---|
[신촌] 호탕마라탕 (0) | 2021.04.25 |
[신림역] 황소곱창 (0) | 2021.04.25 |
[신림] 내사랑돈까스 (1) | 2021.04.25 |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 (0) | 2021.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