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 왠지 이런 거 싫어할 것 같은 친구들과 함께 라자냐를 먹으러 갔다. 세 종류의 라자냐가 있길래 하나씩 시켜서 먹었고, 나는 가장 클래식한 라자냐였던 에밀리아나를 먹게 되었다. 라구 소스가 듬뿍 듬뿍 든 라자냐였는데, 맛이야 말할 것이 없이 좋았다. 테두리 부분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맛이었다. 양도 많아서 함께 간 친구들이 남자사람들이었는데 다들 배부르다고 했을 정도였다. 이 식당의 음식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괜찮은 가격이었던 것 같다. 라자냐 하나에만 돈을 이렇게 받아도 그럴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구성이 좀 더 다양하다. 음식을 가져다주시는 분이 음식 구성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신다. 밥은 레몬 제스트를 넣어서 만든 밥인데,라구 소스를 끼얹어 먹어 보라고 하셨다. 나는 라구 소스를 끼얹.. 더보기 [합정] 옥동식 합정역 근처에 있는 국밥집을 다녀왔다. 가게는 작지만 회전율이 좋아 금방 먹을 수 있다. 얇게 썬 쫄깃한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가고, 거짓말을 하기 힘든 맑은 국물은 질리지 않고 쭉 들어간다. 국물 온도까지 먹기 좋게 체크해주는 곳. 김치가 매콤하니 참고(개인적으로는 아주 많이 취향에 맞았다.) 보통 ₩8,000 특 ₩14,00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