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사거리 근처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돈까스집이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입소문을 잘 타서 사람이 엄청 많이 방문한다.
저녁시간에 바로 맞추어 갔는데 가게가 꽉 차있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느낀 점은
이 식당은 음식의 모든 부분에 대해 세세히 신경쓴다는 것이었다.
고기와 튀김은 말할 것도 없고, 밥으로 내주는 쌀의 품종과 물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으로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잘 차려져 나온 음식들이 그 노력을 말해주는데,
부드럽게 잘 튀겨 섬세하게 플레이팅된 돈까스와 밥, 장국을 먹는 내내 입이 즐거웠던 곳.
신대방역 근처에 이런 집이 생겨서 되게 놀랐고,
근처에 있다면 꼭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방문 전 재료가 전부 소진되었는지 등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로스가스(좌) / 히레가스(우)
'먹고살기의 음식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대방역 / 난곡사거리] 인투커피 (0) | 2021.04.30 |
---|---|
[홍대입구역 / 연남동] 동그라미 (0) | 2021.04.30 |
[합정] 난(NAN) (0) | 2021.04.30 |
[신대방역 / 신사동] 오리정 (0) | 2021.04.30 |
[신림역] 큐슈라멘 (0) | 2021.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