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을 지나다보면 줄을 많이 서는 식당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텐동요츠야다.
저녁 브레이크타임이 5시에 끝나는데, 5시 5분 전쯤 가있었는데 이미 한 줄이 서 있었다.
내가 갔을 때에는 한 턴을 놓쳐서 35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다.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장국을 가져다준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덮밥을 받을 수 있었다.
튀김 종류가 여러 가지라 덮밥을 덮은 작은 밥그릇에 옮겨 놓고 차근차근 먹었는데 맛있다!
튀김이 전체적으로 바삭바삭하고 속 재료 상태도 싱싱하고 알차다.
덮밥에 뿌려진 양념이 튀김의 바삭함을 해치지는 않을 정도로
적당히 촉촉히 뿌려져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양념도 적당하게 잘 뿌려져 있었던 것 같다.
다만 대체 왜인지 알 수가 없지만 기본적으로 숟가락을 주지 않는다.
처음에는 그냥 먹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숟가락을 달라고 했다.
혹시 드시는 분이 있다면 주문할 때 숟가락을 같이 달라고 하는 게 편할 것 같다.
그것 빼고는 전부 괜찮았다. 분위기도, 직원들 응대 속도도, 음식 맛도!
* 웨이팅이 항상 있는 곳이니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기 전 미리 와 있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래도 회전율이 높은 편이긴 한 듯 하다.)
토쿠죠 텐동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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