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 한양대] 히토리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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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인근에 있는 우동집으로는 가조쿠우동이 가장 유명하고, 그 다음이 이 히토리우동인데

개인적으로는 가조쿠우동보다 히토리우동을 훨씬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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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꾸 우동

이 식당의 주력 메뉴는 바로 이 규니꾸우동이다.

소고기와 파를 불향 가득 나게 구워 담아주는 이 우동은 히토리에 갈 때마다 꾸준히 찾아먹는 메뉴이다.

이 집은 1인 1메뉴 주문 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카레도 맛있다.

나는 이 집에 방문하면 카레밥 조금을 먹고, 규니꾸우동을 먹다가 면을 조금 건져 카레에 살짝 비벼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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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 우동

정말정말 좋아했던 메뉴여서 자주 먹었는데, 이제는 사라진 차슈 우동도 기억하고자 사진을 담아두기로 했다.

항상 구운 파가 든 규니꾸 우동만 먹다가 이번에 새로운 메뉴를 시켜봤었는데, 얼큰한 국물이 내 입맛에 딱이었다. 

개인적으로 없어져서 정말 아쉬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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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케우동(타마고)

따뜻한 우동 면도 쫄깃쫄깃한데, 차게 먹으니 면이 더 쫄깃쫄깃하다.

음식 간도 잘 되어있고, 튀김 상태도 좋다.

여름에 히토리우동을 간다면 이 메뉴를 정말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