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1. 05. 22 일상

JayjayJ 2021. 5. 22. 16:17

지금은 5월 말.

날이 많이 더워져서 이제는 이불이 조금 덥게 느껴져서

겨우내 쭉 덮어오던 이불을 전부 깨끗하게 세탁해서 정리하기로 했다.

이전부터 코인세탁방에서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한 후에 압축팩에 넣어두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집에서 딱 1분 떨어진 거리에 코인세탁방이 생긴 것이 아닌가.

주말 아침에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세탁소방에서 빨래를 돌렸다.

건조기를 돌릴 생각이었어서 집에 있는 모든 수건을 다 가지고 와서 같이 돌렸다.

돌리면서는 아이스크림을 하나 물고 기다렸다.

맛있는 토마토마.

빨래는 무사히 잘 됐고, 친구의 도움으로 꽉꽉 압축한 뒤 잘 보관해두었다.

겸사겸사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이불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