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의 음식일지
[신대방역 / 신사동] 사생활
JayjayJ
2021. 5. 3. 13:12
신대방역 인근에 있는 카페 겸 식당인 사생활이다.
원래는 카페 단독으로 운영했는데, 노란집이라는 식당과 함께 운영하게 되어서 식사도 가능해진 곳이다.
집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는데, 음식들이 다들 꽤 괜찮다.
밤 시간대에는 칵테일도 판매하는데, 현재는 코로나때문에 가게에 앉아서 먹을 수는 없다.
요즘은 부쩍 인기가 많아져서, 지나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은데
포장이나 배달도 꽤 잘 되어서 오니 괜찮다.
요즘 유행하는 크로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안에 사과 필링이 든 애플 크로플을 즐겨 먹는다.
처음 오픈했을 때에는 프릳츠 원두를 쓴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었는데
요즘은 원두를 바꿔서 그런가 커피도 맛이 많이 좋아졌다.
이 근처에 공간, 분위기, 맛을 다 잡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니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식사메뉴들도 꽤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삼겹살 오일 파스타를 즐겨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