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의 음식일지
[부산 / 센텀시티] 딤딤섬
JayjayJ
2021. 4. 26. 00:44
샤오롱바오를 먹을 기회가 없어 부산에 오랜만에 내려갔을 때 굳이굳이 먹으러 갔었다.
오랜만에 샤오롱바오를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샤오롱바오 하나만 바라보고 간 집이었는데, 의외로 우육탕면이 인상적이었다.
언니는 샤오롱바오도 우육탕면도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었는데
우육탕면 안에 든 고기가 양도 많고 맛있다며 계속 집어먹었다.
면도 국물도 맛있었음광동식 오리구이는 구이만 반마리 시키려다가
밥과 함께 조금만 맛보기 위해 덮밥으로 시켰다.
맛이 없거나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었으나
(예상한 바와 달리) 뼈 발라먹기가 힘들었다. 세 메뉴 중에서는 제일 아쉬웠다.
만약 나에게 이 집을 다시 갈 생각이 있냐고 한다면 나는 당연히 있다.
샤오롱바오, 우육탕면, 광동식 오리구이덮밥